강릉시, 민선 8기 발전종합계획 확정…최종 보고회 개최

유형재 2022. 12. 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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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19일 민선 8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민선 8기 강릉발전 종합계획'(이하 발전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발전종합계획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4개년 기본계획이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국내외 정세와 트렌드 변화, 강릉시 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정주 여건, 시민의식 조사 등 대내외 여건과 변화를 진단해 분석했고, 강릉의 발전을 위한 시정목표, 발전 방향, 추진사업, 달성지표 등을 종합해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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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정목표·15개 발전 방향·60개 추진사업 발표
민선 8기 강릉발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19일 민선 8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민선 8기 강릉발전 종합계획'(이하 발전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발전종합계획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4개년 기본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새로운 강릉의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의 시정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국내외 정세와 트렌드 변화, 강릉시 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정주 여건, 시민의식 조사 등 대내외 여건과 변화를 진단해 분석했고, 강릉의 발전을 위한 시정목표, 발전 방향, 추진사업, 달성지표 등을 종합해 수립했다.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목표는 해양 실크로드 경제도시,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창의적 문화예술 교육도시, 활력 넘치는 농어업 생산도시, 함께 누리는 복지 도시이다.

시정목표를 이루기 위한 15개 발전 방향과 60개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발전 종합계획과 연계해 민선 8기 주요 정책 추진계획과 민선 8기 읍면동 운영계획 등 분야별 지역별 세부 계획도 마련해 발전종합계획의 이행을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분기별, 필요하면 주기적으로 성과분석과 시민의 요구를 발전종합계획에 반영하면서 과제와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날 열린 최종 보고회에서 "강릉발전 종합계획이 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강릉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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