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충북서 가장 안전…행안부 안전지수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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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지역안전지수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를 보면 증평군은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1등급, 교통사고와 감염병 분야 2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자치단체의 안전수준 등을 진단해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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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분야 전년 5등급→4등급 개선…"부족 분야 더 개선"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지역안전지수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2년 지역안전지수'를 보면 증평군은 화재와 생활안전 분야 1등급, 교통사고와 감염병 분야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가장 낮은 5등급이었던 범죄 분야는 CCTV 확충,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경 개선 등의 노력으로 1단계 올라 4등급을 받았다. 자살 분야도 4등급이었다.
1~2등급 받은 분야로만 보면 증평군은 4개로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많다.
진천군이 1등급 2개, 2등급 1개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시군은 대부분 모든 분야에 2~4등급에 그쳤다.
증평군 관계자는 "군민을 비롯한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부족한 분야에 집중해 더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자치단체의 안전수준 등을 진단해 지역안전지수를 공표하고 있다.
2015년부터 공표한 이 지수는 각 지역의 안전수준을 계량화해 각종 안전 관련 정책 수립 등에 지표로 활용된다. 등급 개선 정도에 소방안전교부세도 지원한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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