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캔디' 선주문 200만장…음원·음반 쌍끌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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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드림이 19일 발표한 겨울 스페셜 미니음반 '캔디'(Candy)의 선주문량이 전날 기준 200만4천장을 넘어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들은 올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와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Beatbox)로 361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겨울 스페셜 앨범이 200만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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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NCT 드림이 19일 발표한 겨울 스페셜 미니음반 '캔디'(Candy)의 선주문량이 전날 기준 200만4천장을 넘어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들은 올해 3월 발표한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와 리패키지 음반 '비트박스'(Beatbox)로 361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겨울 스페셜 앨범이 200만장이 넘는 선주문량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평했다.
앨범에는 선배 그룹 H.O.T.의 동명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타이틀곡 '캔디'를 비롯해 '그래듀에이션'(Graduation), '탠저린 러브'(Tangerine Love), '입김', '문'(Moon) 등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여섯 곡이 담겼다.
이 중 타이틀곡 '캔디'는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96년 당시 H.O.T.가 구현한 풋풋한 감성을 재현하면서도 2022년에 걸맞은 세련된 편곡이 인상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올해 보이그룹이 이 차트 정상에 오른 사례는 빅뱅과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NCT 드림이 세 번째다. 막강한 음반 판매량에 이어 음원 경쟁력까지 입증함으로써 팬덤 외에 대중성까지 획득했다는 시각도 나온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유튜브와 틱톡 채널을 통해 겨울 스페셜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을 진행하고 팬들을 만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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