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이 부르는 '스노우 프린스', 기대 포인트 셋

▲ 미래소년. 제공|DSP미디어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SS501의 명곡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미래소년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스노우 프린스'를 발매한다. 2세대 대표 보이그룹 SS501의 히트곡을 미래소년만의 Z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9일 미래소년의 '스노우 프린스'가 기대되는 이유 세 가지를 짚었다.

2005년 발매된 '스노우 프린스'는 SS501의 대표곡으로 손꼽히며 매해 연말이면 재소환되는 명곡이다. 특유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겨울과 잘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래소년은 원곡이 지닌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져가면서도 자신들만의 Z세대 감성을 노래 곳곳에 녹였다. 따뜻한 아날로그 악기를 사용해 멤버들의 부드러우면서도 깨끗한 목소리의 매력을 부각했고, 멤버 카엘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

일곱 '백설왕자'의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도 기대 포인트다. 미래소년은 싱글 발매 전 공개된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통해 '백설왕자'로 변신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얀 눈처럼 맑고 청량한 모습으로 순수하면서도 풋풋한 소년미를 강조했다.

무엇보다 '스노우 프린스'는 미래소년이 팬 사랑이 가득 담긴 곡이다. 그간 미래소년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팬들을 위해 틈틈이 이번 싱글을 준비했다.

한편 미래소년은 내년 3월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러브콜로 브라질 4개 도시를 방문해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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