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제안에 이상민, 호남 일부 무소속 단체장과 세종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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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남지역 무소속 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19일 국민의힘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20일 세종시에서 전남과 전북의 무소속 자치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무소속 단체장이라 특별교부세 배정 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서 조수진 의원의 제안으로 행안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수개월 전부터 진행하기로 했었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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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호남지역 무소속 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19일 국민의힘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20일 세종시에서 전남과 전북의 무소속 자치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전남지역 7명의 단체장 중 일부와 전북지역 무소속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부는 업무상 일정으로 별도의 간담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목포와 광양, 진도, 무안, 강진, 순천, 영광 등 7곳 지자체에서 무소속이 당선됐다.
간담회에는 행안부의 특별교부세 배정 등에서 소외가 될 수 있는 무소속 단체장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무소속 단체장이라 특별교부세 배정 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서 조수진 의원의 제안으로 행안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수개월 전부터 진행하기로 했었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 소속이 없는 단체장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행안부는 국민의힘 전남도당과 당정 협의 등을 통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광주에 40억원, 전남에 76억원, 전북에 3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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