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검은사막, 쌍둥이 캐릭터 앞세워 상승세

이원희 2022. 12. 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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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우사' 효과로 4계단 상승

펄어비스의 인기 MMORPG '검은사막'이 게임에 처음으로 도입된 쌍둥이 캐릭터를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검은사막'은 2022년 12월12일부터 18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2022년 12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4위)보다 4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22%)에 비해 50% 가까이 오른 0.29%를 기록했습니다.

'검은사막'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은 최근 게임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캐릭터 '우사'인데요. '우사'는 '검은사막 모바일' 캐릭터 '매구'와 쌍둥이 관계인 신규 캐릭터로, 조선 시대를 모티프로 제작된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출신입니다.

'우사'는 한국 전통의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있으며, '나비를 부르는 부채'라는 이름의 '호화선'을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영화로도 제작돼 우리에게 익숙한 '전우치'처럼 다양한 도술 액션을 펼치며 구름을 생성하고 비, 바람, 번개를 사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검은사막'에 최초로 도입된 쌍둥이 캐릭터 '우사'가 게임의 PC방 점유율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데요. 올 겨울 펄어비스가 다양한 업데이트를 마련한 만큼 당분간 '검은사막'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마법사 '체른' 앞세워 순위권 재진입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 오랜만에 50위권 내에 재진입했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2022년 12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4위)보다 18계단 오른 46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06%) 대비 1.5배인 0.09%를 기록했습니다.

넥슨은 지난 15일 '마비노기 영웅전'에 신규 마법사 클래스 '체른'을 도입했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의 '체른'은 구슬 형태의 무기를 이용해 다양한 마법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데요. 적을 끌어당겨 대미지를 증폭시킬 수 있으며, 시공간을 비틀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도 있어 컨트롤에 따라 강력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신규 캐릭터 출시에 힘입어 '마비노기 영웅전' 접속자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넥슨이 신규 캐릭터 '체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 '마비노기 영웅전'의 선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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