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조규성 닮은꼴’ 감사, 잘생기고 멋진 영웅”(컬투쇼)
황효이 기자 2022. 12. 19. 15:23
배우 주지훈이 축구선수 ‘조규성 닮은꼴’ 평가에 “잘생기고 멋진 영웅”이라고 얘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초대석’에는 영화 ‘젠틀맨’의 주지훈과 최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주지훈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실력과 외모로 큰 화제를 모으며 축구 스타로 거듭난 조규성 선수 닮은 꼴로 언급됐다.
주지훈은 “조규성 선수는 영웅인데 닮은꼴 이야기를 들어 영광이다. 나는 나이가 많고, 그분은 26세다. 잘생기고 멋진 분인데 (닮았다는 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술 마시고 다음 날 수분기 가득할 때, 혹은 샤워하고 나와서 순간적으로 (외모가) ‘나쁘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의 주지훈이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로, 28일 극장 개봉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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