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분리한 EY, 회계·컨설팅 각 수장 정했다

김태일 2022. 12. 19.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조직으로 분리된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의 각 수장이 정해졌다.

19일 EY한영에 따르면 줄리 볼랜드(Julie Boland)가 회계법인인 'AssureCo', 카르마인 디 시비오(Carmine Di Sibio)가 'NewCo'의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된다.

카르마인 디 시비오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EY 글로벌 회장(Global Chair) 겸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ssureCo 글로벌 회장 겸 CEO에 줄리 볼랜드
NewCo 수장은 카르마인 디 시비오
EY한영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두 조직으로 분리된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의 각 수장이 정해졌다.

19일 EY한영에 따르면 줄리 볼랜드(Julie Boland)가 회계법인인 ‘AssureCo’, 카르마인 디 시비오(Carmine Di Sibio)가 ‘NewCo’의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된다.

두 리더 모두 변혁의 시기에 두 조직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과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EY가 두 개 조직으로 공식 분리되는 시점부터 유효하다.

EY는 이번 조직 분리 방안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가 서비스 조직의 방향을 재정의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줄리 볼랜드는 지난 2월 EY 미국 회장(Chair) 겸 매니징 파트너(Managing Partner)이자 아메리카 에어리어 매니징 파트너(America Area Managing Partner)로 선출돼 그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아메리카 에어리어는 현재 임직원 9만7000명을 보유한 조직으로 매출은 200억달러 이상이다.

줄리 볼랜드는 EY 합류 전 글로벌 투자은행 두 곳에서 근무했으며 민간 기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카르마인 디 시비오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EY 글로벌 회장(Global Chair) 겸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현 직책에 선출되기 전엔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총괄하는 EY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로 조직 글로벌 전략을 비롯해 4개 서비스 라인 조직을 이끌었다.
#EY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