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음바페 동료되나...“PSG 회장, 김민재 바이아웃 문의”

백현기 기자 2022. 12. 19.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김민재에게 '진심'이다.

최근에는 PSG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가 김민재 대리인 측에 바이아웃을 물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미아노 에르 파이나 기자는 "김민재의 대리인과 PSG 사이에 회의가 있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김민재의 4500만 유로(약 621억 원)의 바이아웃에 대해 김민재 측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김민재에게 '진심'이다.


김민재는 첫 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 완벽히 적응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이적 직후부터 나폴리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나폴리의 무패 행진의 주역인 김민재는 9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팀에서도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김민재는 이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2경기와 16강 브라질전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한국의 수비를 도맡았다.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나폴리의 우승을 위해 다시 전념해야 한다. 현재 나폴리는 리그에서 13승 2무(승점 41점)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위 AC 밀란(승점 33점)과 차이는 있지만 끝까지 안심할 수는 없다.


김민재의 활약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어느덧 많은 빅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등 굵직한 빅클럽들의 관심 대상이다. 다마, 김민재의 이적 변수는 일정 금액을 제시할 경우 곧바로 영입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다.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은 김민재를 붙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존재한다. 다만 해외 클럽들에 의해서만 발동될 수 있다. 내년 7월부터 15일간만 조항이 유지된다. 그러나 우린 이미 이 바이아웃 조항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에 대해 언급함과 동시에 이미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PSG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가 김민재 대리인 측에 바이아웃을 물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미아노 에르 파이나 기자는 “김민재의 대리인과 PSG 사이에 회의가 있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김민재의 4500만 유로(약 621억 원)의 바이아웃에 대해 김민재 측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협상은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김민재 측은 여러 클럽들의 제안을 들어보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이며 아직 성사된 거래는 없다고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