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복지부 장관상 표창

권혁진 기자 2022. 12.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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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2022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분야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화, 장애 등으로 의료 지원 및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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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천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복지부장관 표창.(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2022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분야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화, 장애 등으로 의료 지원 및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정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구로 뽑힌 양천구는 돌봄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형 전수조사, 분야별 민관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으로 돌봄전문성 강화,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 등을 통한 적극 행정 실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0년 7월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1월 모든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는 ▲가정 내 일시재가서비스 ▲병원동행 지원서비스 ▲사고위험 방지를 위한 가정 내 주거편의 서비스 ▲식사 지원 등 10대 서비스를 추진한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2144명에게 5186건의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 중이다.

이제 막 3년 차에 돌입한 신규사업임에도 현장방문, 신속대응, 통합제공 등의 운영원칙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며, 다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복지정책이라는 평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흔들림 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추진해온 ‘양천형 돌봄SOS센터’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를 되새기며 틈새 없는 돌봄이 실현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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