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젠틀맨'에 출연한 천재견 덕분에 촬영 일찍 끝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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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허경환, 주지훈, 최성은이 출연했다.
1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주지훈, 최성은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12월 28일에 개봉하는 영화 '젠틀맨'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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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허경환, 주지훈, 최성은이 출연했다.
19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주지훈, 최성은이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12월 28일에 개봉하는 영화 '젠틀맨'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지훈은 '젠틀맨'에 대해 "저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할을 맡았다. 실종된 의뢰인을 찾는데 어쩌다 사람들이 저를 검사로 착각한다. 그래서 그 검사 신분을 이용해 실제 검사와 공조수사를 하며 나쁜 놈들 잡는 통쾌한 오락영화다"라고 소개했다.
DJ 김태균이 "영화에 빌런으로 출연하신 박성웅 씨가 처음에 이 역할을 거절했는데 주지훈 씨가 설득해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더라. 맞냐?"라고 묻자 주지훈이 "설득까지는 안 했다. 그 정도까지 필요하지는 않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지훈은 "대본을 봤는데 역할 이름이 권도훈인데 박성웅으로 보일 정도로 성웅이 형이 하면 최고겠다 싶었다. 형한테 대본이 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하셨다고 하더라. 같은 배우니까 전화하면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박성웅 형이랑 김남길 형이랑 저랑 셋이 단톡방이 있다. 거기에서 성웅이 형이 미안했는지 갑자기 네가 출연하는 건데 내가 거절했다 그러셔서 제가 괜찮아요 라고 했다. 그러다 전화가 왔고 제가 설명을 드리면서 형한테 딱인 것 같다 라고 말하니까 감사하게도 형이 마음을 돌려주셨다"라고 박성웅이 마음을 바꿔 '젠틀맨'에 출연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김태균이 최성은에게 "선배님들이랑 같이 작업해보니 어땠냐?"라고 묻자 최성은은 "선배님의 외모 분위기가 차갑고 그런 느낌이 있지 않냐. 그런데 되게 친절하고 부드럽게 잘해주셨다. 성웅 선배님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정말 편하게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답하고 "성향상 성웅 선배님이 조금 더 편하게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영화에서 강아지 연기가 어마무시했다던데 궁금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며 스페셜 DJ 허경환이 "강아지 연기가 뭐냐?"라고 묻자 주지훈이 "저희 영화에 아주 중요하게 강아지가 나온다. 그 강아지가 중요한 역할들을 많이 한다. 그 강아지가 실제로 천재견이다. 그 친구 덕분에 촬영이 일찍 끝났다. 어느 정도냐 하면 강아지가 선행을 하고 제가 뒤따라가는 장면이 있는데 천천히 가줘, 중간빠르기로 가줘, 빠르게 가줘 라고 하면 다 알아 듣는다"라고 전해 모두 깜짝 놀랐다.
주지훈은 "메이킹 필름도 있다"라며 "아주 훌륭해서 그 친구 덕분에 빠른 귀가, 빠른 퇴근을 할 수 있었다. 천재견이다"라고 거듭 강조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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