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방송촬영 명소로 큰 인기

이상진 기자 2022. 12. 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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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예능, 다큐, 드라마, 영화 등 방송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자연경관들을 기반으로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단성벽화마을, 온달관광지, 한드미마을 등이 방송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촬영 협조를 통해 단양의 명소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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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스카이워크·단성벽화마을 등
방송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단성벽화마을.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군이 예능, 다큐, 드라마, 영화 등 방송촬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자연경관들을 기반으로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단성벽화마을, 온달관광지, 한드미마을 등이 방송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여행 예능의 시초인 KBS2 TV '1박 2일' 프로그램이 단성면 벽화마을을 찾아 촬영을 했다.

또 정유미, 신애라, 박하선, 이소연이 등이 출연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가 촬영됐다.

신애라는 SNS에 단양떡갈비와 빵으로 햄버거를 만들며 단양에 또 가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문을 연 온달관광지는 화랑과 연개소문, 해적, 태왕사신기, 무사 백동수 등 다수 작품의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스오피스(box office)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촬영명소로 꼽히고 있다.

적성면 현곡리에 자리한 숲속의 헌 책방은 눈이 오는 겨울에는 그 운치에 빠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촬영 협조를 통해 단양의 명소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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