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전 소속사 분쟁 합의…"계약·출연료 갈등, 원만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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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전 소속사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前 'WIP')와 갈등을 매듭지었다.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김민정과 전속계약 효력, 출연료 지급 관련 분쟁이 있었다. 서로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김민정은 서로 지급할 출연료나 미정산비용 등 별도의 정산 절차 없이, 더 이상 상호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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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민정이 전 소속사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前 'WIP')와 갈등을 매듭지었다.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김민정과 전속계약 효력, 출연료 지급 관련 분쟁이 있었다. 서로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의사소통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객관적 자료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느 한 쪽에게 귀책사유가 있는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와 김민정은 서로 지급할 출연료나 미정산비용 등 별도의 정산 절차 없이, 더 이상 상호 전속계약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김민정과 소속사의 원만한 합의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소송 및 각자 신청한 가압류 역시 종결 및 해체될 예정이다. 관련 분쟁이 종료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김민정은 지난해 8월 소속사 'WIP'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재계약 협상 결렬을 주장했다. 8000만 원 상당의 가압류도 신청했다.
당시 김민정 측은 WIP가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출연료 미지급 및 정산서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WIP 측은 "김민정과 전속계약 체결 이후, 단 한차례도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연매협에 분쟁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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