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기업인들의 서울 전진 기지 ‘세종 비즈니스 라운지’ 문 열어
강정의 기자 2022. 12. 19. 15:11
세종지역 기업과 경제인들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서울에 생겼다.
세종시는 1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세종 비즈니스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
시는 비즈니스 라운지에 회의 및 휴게 공간을 만들고, 이용자들이 컴퓨터 등 사무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비즈니스 라운지는 세종지역의 투자환경이나 유망산업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세종지역 산업단지 등으로의 입주절차 등을 안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그래서 ‘세종시 투자 가이드북’도 비치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계획 관련 자료 등 향후 세종의 달라지는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지난 9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세종서울사무소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 기업인 등이 활발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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