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 8년차 징크스 극복 “아직 트와이스로 남고 싶다”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 나연이 재계약한 이유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지난 18일 공식 한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올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나연은 “혼자 처음으로 앨범도 나와보고 오랜만에 팬분들이랑 직접 만나면서 응원도 들어면서 활동을 했다”라며 “몇 년 전부터 그렇게 꿈꾸고 기다리던 것들이 이뤄줬다”라고 밝혔다.
나연은 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이해 지난 6월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또 그는 미국 투어까지 여러가지 스케줄을 해내 왔다. 이에 나연은 조금 힘들었다면서도 “팬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너무 행복했다. 작년까지는 활동해도 팬분들이 못 오셨던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직접 얼굴을 보고 미니 팬미팅을 하면서 너무 반가웠다”라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 나연을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지난 7월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트와이스는 단체 앨범까지 발표하면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나연은 재계약을 한 이유에 대해 “공통사항으로 아직은 ‘멤버들과 트와이스고 싶다’라는 생각이 다들 있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나연은 멤버들과 올해가 가기 전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싶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나연은 “올해 제가 수고를 많이 했기 때문에, 최근 정말 제대로 된 휴식기를 가졌다. 이제는 휴식기를 깨고 나와서 일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오는 31일 일본의 대표 연말 방송인 NHK(일본 방송협회) ‘홍백가합전’에서 르세라핌, 아이브와 함께 출연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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