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 부산작전기지서 출항 환송식

서종민 기자 2022. 12.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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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DDH-II·4400t급) 출항 환송행사를 가졌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서 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들은 가족과 친구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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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들이 19일 부산작전기지에서 가족 등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뉴시스

해군이 19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DDH-II·4400t급) 출항 환송행사를 가졌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서 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들은 가족과 친구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했다. 청해부대 39진은 충무공이순신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 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요원으로 구성된 경계·지원대 등 260여 명으로 편성됐다.

39진은 아덴만 해역에서 38진 강감찬함과 임무 교대를 하고 내년 6월까지 선박호송작전,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연합해군사령부(CMF) 및 유럽연합(EU)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도 참여한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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