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업용 MRO 운영사 올트, 프리A 1차 투자로 14억 유치

최태범 기자 2022. 12.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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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용 MRO(유지·보수·운영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를 운영하는 올트가 14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올트는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MRO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트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제조기업에 MRO를 공급을 확대하고, 현장 전문가를 양성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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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기업용 MRO(유지·보수·운영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를 운영하는 올트가 14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1차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프리 시리즈A로 총 35억원 규모를 추진하고 있으며 2차 투자도 곧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올트는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제조기업에 최적화된 MRO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에 맞는 최적의 공급사를 매칭해 구매 정보 관리가 가능한 MRO 구매대행 시스템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올트는 고객사가 위치한 산업단지 근처 공구상가에 MRO 지점을 구축하고 고객사에 IoT 장비를 설치해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고객사는 실시간 수량 파악, 품절 알림, 구매 행동 패턴 등의 정보를 공유받는다.

올트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제조기업에 MRO를 공급을 확대하고, 현장 전문가를 양성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트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대지만 MRO 서비스 분야에서는 현장을 간과했다"며 "제조기업 현장의 정보가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로 전환될 때 비로소 진정한 데이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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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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