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민관 농정협의체 '쎈농위원회' 내년 3월 출범

김소연 2022. 12. 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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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남도의 농업·농촌 분야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자문,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 제시 등 역할을 할 민관 농정협의체 '쎈(SSEn)농 위원회'가 내년 3월 정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내년 2월 관련 조례 개정 후 3월께 정식 출범할 예정으로, 농업인단체·농업유관단체·학계 등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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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민선 8기 충남도의 농업·농촌 분야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자문,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 제시 등 역할을 할 민관 농정협의체 '쎈(SSEn)농 위원회'가 내년 3월 정식 출범한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쎈농은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영어단어 첫 글자들을 결합한 것이다.

위원회는 내년 2월 관련 조례 개정 후 3월께 정식 출범할 예정으로, 농업인단체·농업유관단체·학계 등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청년·농업인력·임산업·축산업·유통소비·농업기술·농촌공간 등 7개 분과위원회가 별도로 운영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청년농 육성,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모성 보조사업을 농어민 수당으로 통합하는 한편 전체 예산 중 농업 예산 비중을 현재 14.5%에서 16%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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