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방송·통신 변천사 한눈에…단행본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 강점기 이후 현재까지 광주·전남 지역 방송과 통신의 역사를 정리한 단행본이 출간됐다.
광주전남언론포럼,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전남언론학회는 19일 '광주·전남 언론사 연구: 방송·통신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5년 '광주·전남 언론사 연구: 신문 편'에 이어 발간된 이 책은 1942년 3월 21일 첫 전파를 송출한 광주방송국을 시작으로 80년간 흐름을 담은 최초의 지역 방송 역사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일제 강점기 이후 현재까지 광주·전남 지역 방송과 통신의 역사를 정리한 단행본이 출간됐다.
광주전남언론포럼,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전남언론학회는 19일 '광주·전남 언론사 연구: 방송·통신 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5년 '광주·전남 언론사 연구: 신문 편'에 이어 발간된 이 책은 1942년 3월 21일 첫 전파를 송출한 광주방송국을 시작으로 80년간 흐름을 담은 최초의 지역 방송 역사서다.
해방 이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조선통신사를 비롯해 군사 정권 시절 민간 통신사를 통폐합해 탄생한 연합통신(연합뉴스의 옛 이름)에서 뉴시스, 뉴스1에 이르기까지 통신사들의 지역 조직 변화상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딱딱한 연대기적 역사 기술에서 벗어나 1883년부터 1960년까지의 옛 신문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송·통신의 역사와 당대의 사회 문화사가 씨실과 날실처럼 얽히도록 엮었다고 집필진은 전했다.
대표 집필자인 한선 호남대 교수는 "지역 방송과 통신에 관한 사료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기본 사실을 확인하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며 "방송·통신의 역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관점이 담긴 역사서가 되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