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가상자산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카르다노 등 5종 추가

양진원 기자 2022. 12.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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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가상자산 5종의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빗에서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고객 확인을 완료한 회원이라면 회차별 스테이킹 참여가 가능하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맡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투명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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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가상자산 5종의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전했다. /사진=코빗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가상자산 5종의 스테이킹(예치)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빗은 기존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이외에도 이번 확대 개편으로 카르다노(ADA), 쿠사마(KSM), 폴카닷(DOT), 솔라나(SOL), 테조스(XTZ) 스테이킹을 추가했다.

코빗에서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고객 확인을 완료한 회원이라면 회차별 스테이킹 참여가 가능하다.

최근 세계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파산 여파로 미국의 대표적인 가상자산 대출 기업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예치 서비스에 대한 출금을 중단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안전한 투자 방법으로 스테이킹이 떠오르고 있다.

코빗은 고객이 맡긴 가상자산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 검증자 역할을 수행하고 보상을 제공받는다. 맡긴 자산은 거래소 외부로 이동되지 않아 유동화 위험이 없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돼 안전하다.

이와 함께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코빗이 보유한 가상자산 수량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별 지갑 주소 목록까지 공개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개편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가상자산을 맡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투명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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