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유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가축질병 예방 총력

송원섭 기자 2022. 12. 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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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조류독감) 등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국립공원과 국방시설을 제외한 시 전역에서 상시 예찰 및 포획 활동을 펼치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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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내년 1월부터 연중 상시 운영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조류독감) 등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모범수렵인 10명으로 구성된 ‘2023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내년 1월부터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국립공원과 국방시설을 제외한 시 전역에서 상시 예찰 및 포획 활동을 펼치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등산 시 임산물 채취 등을 위한 등산로 이탈 자제,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옷과 모자 착용, 2인 이상 동행 및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한 안전 산행 등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며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방지단을 비롯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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