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한국조폐공, 지역화폐 광역플랫폼 구축 협약

조근영 2022. 12. 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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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가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사업에 우선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과 부정유통 의심현황 등을 모니터하고 자체 생산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배달·쇼핑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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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권 이용편의·빅데이터 활용 생활서비스 확대
업무 협약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도는 19일 도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가 한국조폐공사 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사업에 우선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광역플랫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강화, 전남행복지역화폐 발전을 위한 공사-도-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 전남행복지역화폐와 연계한 전남도 쇼핑몰 등 부가서비스 결제연동, 도민과 관광객 편의성 극대화 등에 협력한다.

한국조폐공사가 2023년 상반기 중 전남행복지역화폐 전용 앱을 개발하면 전남 22개 지역사랑상품권을 하나의 앱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전남도는 '전남행복지역화폐 광역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화폐 발행과 부정유통 의심현황 등을 모니터하고 자체 생산한 빅테이터를 활용한 배달·쇼핑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손쉽게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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