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 영입 '메타모빌리티 등 협력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학 부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부동산신탁 전문기업 무궁화신탁의 오창석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영입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해성옵틱스는 내년 1월3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무궁화신탁 측이 인수한 국보는 컨테이너 육상 수송 기반의 물류 전문기업으로, 최근 이동형 협동 로봇을 도입한 스마트 물류를 추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학 부품 전문기업 해성옵틱스가 부동산신탁 전문기업 무궁화신탁의 오창석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영입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해성옵틱스는 내년 1월3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오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법과대학을 거쳐 1990년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3년 법무법인 광장에 합류해 부동산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6년 7월 무궁화신탁을 인수한 뒤 사업을 확장했다. 무궁화신탁은 관계사로 무궁화캐피탈, 무궁화PE, 현대자산운용 및 케이리츠투자운용 등이 있다. 2021년 영업수익 1239억원, 당기순이익 36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2.3%, 19.5%의 성장을 보였다.
해성옵틱스는 지난 11월 김영찬 전 CJ ENM 차이나 총경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메타모빌리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 모빌리티는 '메타버스'와 '모빌리티'를 합친 개념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지오소프트를 인수한 바 있다. 지오소프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모빌리티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 모빌리티 내비게이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무궁화신탁 측이 인수한 국보는 컨테이너 육상 수송 기반의 물류 전문기업으로, 최근 이동형 협동 로봇을 도입한 스마트 물류를 추진 중이다. 또 국보는 2019년 종합모빌리티 업체 벅시를 인수했다. 승합차 공유 서비스로 출발한 벅시는 2020년 1월 벅시부산을 설립한 뒤 가맹택시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혁신센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모바일 카메라 부품 사업은 3D 카메라 양산을 위한 하드웨어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하드웨어 개발 및 양산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울 추진해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