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베트남 수교 30년..."교역 164배·투자 145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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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지난 1992년 수교한 이후 30년간 교역 규모는 164배, 상호 투자는 14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이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교역국이 됐고,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해외직접투자국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교 초기 베트남 투자는 섬유 제조업 비중이 76%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자동차 등 57개 업종으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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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베트남이 지난 1992년 수교한 이후 30년간 교역 규모는 164배, 상호 투자는 14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이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교역국이 됐고,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해외직접투자국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수교 초기 베트남 투자는 섬유 제조업 비중이 76%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자동차 등 57개 업종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인적·문화적 교류도 활발해져 국내 체류 외국인 중 베트남인은 23만여 명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베트남 내 한국의 브랜드 경쟁력 지수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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