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도의회 마지막 임시회 개회…추경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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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19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3일까지 7일간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여러 안건을 처리한다.
김경학 제주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게 된다"며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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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의회가 19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3일까지 7일간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여러 안건을 처리한다.
임시회에 앞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각각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각 7조7천883억원, 1조7천95억원 규모다.
추경안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3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임시회에서는 추경안 외에도 제주도 조직개편안이 담긴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주민발의로 재추진된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조직개편안을 통해 제주도 조직은 현재 15개 실·국 60개 과에서 15개 실·국 62개 과로 2개 과가 늘어나고 제주시 1국 2과, 서귀포시 1개 사무소가 신설된다. 공무원 정원은 6천519명으로 기존보다 37명 늘어난다.
제주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보전지역에서 공항이나 항만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시행할 경우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학 제주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와 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게 된다"며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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