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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31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현수 선수협 신임 회장은 "비시즌 기간에 고향과 가정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노력이 향후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밝게 하고,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격려금이 프로야구 선배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메시지라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31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질롱코리아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전 세계 야구 유망주들의 윈터리그로 활용되는 ABL은 지난달 11일 공식 개막전으로 2022~2023시즌을 열었다. 질롱코리아는 3년 만에 다시 참가했다. 2020~2021시즌을 코로나19로 인해 불참했고, 2021~2022시즌은 리그가 운영되지 않았다.
김현수 선수협 신임 회장은 “비시즌 기간에 고향과 가정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노력이 향후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밝게 하고,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격려금이 프로야구 선배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메시지라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지난 10월 2022 WBSC 23세 이하(U-23) 야구 월드컵에 출전해 준우승한 국가대표 선수단에게도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