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김천시의원 "제2스포츠타운 조성 3년째 제자리…조속히 완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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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경북 김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19일 "스포츠특화도시를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을 갖춘 스포츠 특화도시로 거듭나게 되고, 국제·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룰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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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나영민 경북 김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19일 "스포츠특화도시를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열린 시정질문에서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된 역점 시책사업인데도 착공은 커녕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조차 착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종합스포츠타운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을 갖춘 스포츠 특화도시로 거듭나게 되고, 국제·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룰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삼락동·문당동에 있는 현 스포츠타운 동쪽 7만900㎡에 사업비 659억원을 투입해 3000석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2면, 선수 휴식 등을 돕는 종합지원센터 등 제2스포츠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김천시가 제2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선 것은 현 스포츠타운에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각종 프로대회를 여는 동안에는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를 수 없고 시민과 체육동호인들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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