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캠프워커 서편도로 건설 국비지원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2. 12.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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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부대로 단절됐던 대구 3차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된다.

대구시는 행안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3차 순환도로 캠프워커 서편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길이 600m의 캠프워커 서편도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편 비상활주로 구간 700m와 함께 3차 순환도로(총길이 25.2㎞)의 마지막 남은 구간이다.

이번 국비 지원으로 오랜 숙원인 3차 순환도로의 조속한 완전 개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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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워커 서편도로 위치도. 대구시 제공


미군 부대로 단절됐던 대구 3차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된다.

대구시는 행안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3차 순환도로 캠프워커 서편도로 건설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 170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84억 원이 국비로 지원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길이 600m의 캠프워커 서편도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편 비상활주로 구간 700m와 함께 3차 순환도로(총길이 25.2㎞)의 마지막 남은 구간이다.

이번 국비 지원으로 오랜 숙원인 3차 순환도로의 조속한 완전 개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은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일상생활의 고통과 재산적 피해를 감내해 온 국민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상으로서 당연한 귀결이며,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 통합 이전을 통한 대구의 미래 50년 신성장 기반 마련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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