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지원 지역경제 활성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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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영화와 드라마 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올해까지 도내에서 총 614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대한 지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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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 드라마 ‘아일랜드’이어 영화 ‘폭군’ 유치
2018년 이후 지금까지 614편 지원…올해만 ‘우영우’ 등 130여편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영화와 드라마 로케이션 유치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올해까지 도내에서 총 614편의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 대한 지원이 이어졌다. 올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산꾼도시 여자들’ 등 130여편이 지원됐다.
특히 지난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주에서 촬영한 드라마 ‘아일랜드’의 경우 스태프 120여명이 입도, 20억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달에는 박훈정 감독, 차승원 주연의 영화 ‘폭군’ 촬영 유치에 성공했다.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4개월 동안 촬영이 예정됐다. 도는 지역 소비 금액을 8억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오성율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역경제 활성과 브랜드 홍보 효과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아 인센티브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 추적조사 등으로 정확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도 분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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