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이슈] "전 세계가 월드컵만 검색" 구글 CEO도 놀란 월드컵 효과, 25년 사상 '최고 검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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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검색 엔진 '구글(Google)'에 역대 최고 규모의 검색이 발생했다.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TV 등 중계를 통해 월드컵을 즐긴다.
월드컵을 향한 인기와 관심의 척도는 검색 엔진 구글의 트래픽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차이 구글 CEO는 "월드컵 결승전 동안 검색량이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가 한 가지만 검색하는 것 같았다"라고 SNS를 통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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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계 최고 검색 엔진 '구글(Google)'에 역대 최고 규모의 검색이 발생했다. 원인은 바로 '월드컵'이다.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 상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19일(한국 시간) 막을 내렸다.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약 1개월간의 월드컵 여정이 모두 끝났다.
FIFA 월드컵은 세계적인 메가 스포츠 이벤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대회다.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TV 등 중계를 통해 월드컵을 즐긴다. 한국에서는 16강 브라질전의 포털 사이트(인터넷)를 통한 생중계 누적 시청자수가 700만 명을 훌쩍 넘길 정도였다.
월드컵을 향한 인기와 관심의 척도는 검색 엔진 구글의 트래픽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그 순간, 구글은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검색어는 'FIFA World Cup(월드컵)'이었다.
피차이 구글 CEO는 "월드컵 결승전 동안 검색량이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가 한 가지만 검색하는 것 같았다"라고 SNS를 통해 이야기했다.
또 그는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한 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 중 하나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좋은 플레이를 했다. 아름다운 축구다. 메시보다 더 (우승) 자격이 있는 사람은 없다. 최고다"라고 평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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