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질롱코리아에 격려금 전달…"후배 향한 관심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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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현재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선수협은 19일 "전 세계 야구 유망주가 윈터리그로 활용하는 호주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프로야구 선수 31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격려금이 프로야구 선배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메시지라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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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현재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선수협은 19일 "전 세계 야구 유망주가 윈터리그로 활용하는 호주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프로야구 선수 31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 트윈스 레전드 출신인 이병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질롱코리아는 KBO리그 유망주를 주축으로 팀을 구성해 한국의 비시즌 기간 동안 호주 리그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21시즌, 2021-22시즌 ABL 리그에 참가하지 못했던 질롱 코리아는 세 시즌만인 올해 다시 팀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SSG 랜더스의 통합 우승 멤버인 하재훈과 조형우,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 히어로즈의 박찬혁, 신준우, 김시앙,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 등 1군 무대에 모습을 비췄던 다수 선수들이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현수 선수협 회장은 "비시즌 기간에 고향과 가정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노력은 향후 한국프로야구의 미래를 밝게 한다"며 "더 나아가 한국 프로야구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프로야구 선수단 전원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격려금이 프로야구 선배와 동료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메시지라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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