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장사’ 조준호vs강경호, 비디오 판독 요청에 대혼돈

김명미 2022. 12.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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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장사'에서 때아닌 '머리카락 논쟁'이 발발한다.

12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10회에서는 조준호와 강경호가 준결승전 대결을 치르던 중 '비디오 판독'을 받게 돼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유도 선후배' 김민수와 추성훈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유도팀의 조준호와 격투팀의 강경호는 모래판에 들어서자마자 기싸움을 벌인다.

한편 '유도 선후배'인 김민수와 추성훈은 팀의 운명을 건 또 한번의 대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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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천하제일장사'에서 때아닌 '머리카락 논쟁'이 발발한다.

12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채널S ‘천하제일장사’ 10회에서는 조준호와 강경호가 준결승전 대결을 치르던 중 ‘비디오 판독’을 받게 돼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유도 선후배’ 김민수와 추성훈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이날 유도팀의 조준호와 격투팀의 강경호는 모래판에 들어서자마자 기싸움을 벌인다. 조준호는 “이전 경기의 패인 분석 후 대책을 마련했다”고 호기롭게 외치고, 강경호는 “다시 승리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응수한다.

잠시 후 조준호와 강경호는 고난도의 기술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고 급기야 거의 동시에 쓰러진다. 이때 심판은 한 팀의 승리를 외치지만, 유도팀 부심이 이의제기를 하면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 좌중을 술렁이게 만든다. 김기태 감독은 “단상 위에 있는 우리와 다르게, 부심은 모래판 높이에서 보기 때문에 우리가 못 본 것을 봤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한 선수의 ‘머리카락’이 모래판에 먼저 닿았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때아닌 ‘머리카락 논쟁’이 발발한다.

한편 ‘유도 선후배’인 김민수와 추성훈은 팀의 운명을 건 또 한번의 대결을 이어간다. 재대결이 성사되자 MC 이경규는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는 없을 것”이라며 과몰입한다. 두 선후배 간의 사실상 마지막 대결인 이번 싸움에서 과연 누가 웃을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채널A·채널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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