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젠, 재해구호 유공정부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2. 12. 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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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아이두젠 >
캠핑 전문 브랜드 ‘아이두젠’은 재해구호 유공정부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두젠(대표 : 남우현)은 재난 지원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 표창을 받았다. 2021년 행정안전부장관 ‘재난구호정책 및 이재민구호활동’ 표창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포항 지진 대응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아이두젠의 재난 지원은 2014년 세월호 팽목항 구호 물품 기증으로 시작되었다. 이를 계기로 아이두젠은 사회기부공헌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여하기 시작해 꾸준히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에 특화된 재난 안전 텐트의 원천기술 확보하여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470310) 완료하였으며, 아이두젠의 이러한 재난 안전 텐트는 밀집 시설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인한 대피소로 사용된 흥해체육관에 이재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재난 안전 텐트 후원을 하기도 했다. 이때 지원된 재난 안전 텐트는 2년 동안 현장에서 사용되었고, 이것이 발판이 되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와 ‘이재민 구호 텐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자리에는 항상 함께해오고 있다.

아이두젠의 다양한 국가 재난상황에서의 지원 참여가 가능한 이유에는 행정안전부와의 재난 지원 MOU 체결과 한국형 재난 수용에 특화된 ‘재난 텐트에 관한 원천특허’ 획득에 기초하여 전국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2022년 강원도 동해시 산불 피해 지역에도 긴급 구호 물품으로 재난 텐트 및 용품을 지원하는 등 이재민 생활 안정에 기여했으며, 매년 수해와 재해 발생 시 항상 지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와 별개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현장에도 피란민 구호용 따수미 난방 텐트를 공급하여 한국형 재난 지원 시스템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아이두젠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와 함께 구호 텐트를 국가 재난 현장에 제공하는 기업의 임무는 재난 텐트를 개발하고 미리 비축해 놓는 작은 역할에 지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노고는 밤낮없이 척박한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란 사실을 이 사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도 그 공을 기업에 돌려 큰 상을 받도록 배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형 재난 텐트를 개발하여 사회 기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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