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박성웅에 제발 스냅백 태워버리라고 해”(컬투쇼)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주지훈이 박성웅 사복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12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젠틀맨' 주역 최성은,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지훈은 박성웅 사복 패션을 바꿔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지훈은 "형이 '신세계'를 보고 자신을 조금 내세우고 싶었던 때다"며 "저런 스타일을 존경하지만 성웅이 형에게 베스트 스타일은 아닌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같이 식사를 하다가 똑같은 스냅백을 쓰고 왔다. 형은 그냥 검은 바지에 티셔츠만 입으면 이태리 남자 같은 체구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제발 스냅백을 태워버리라고 했다. 집에 가면 또 쓸까 봐"라고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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