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가 전한 이효리 미담 “내 구세주였다”

이예주 기자 2022. 12. 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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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DB



가수 배다해가 이효리의 미담을 공개했다.

배다해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가 출연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체크인’의 방송화면을 공개하며 “2012년 효리 언니를 처음 만났고 정말 구세주가 나타났다 생각했다”라며 “이보다 진정성 있게 생명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뇌하고 애쓰며 살아가는 연예인은 지금까지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배다해 SNS 캡처



배다해는 이어 “이 언니 진짜 찐이다”라는 말과 함께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십여 년 동안 쉬지 않고 동물의 생명권 보호를 위해 두발로 뛰는 이효리를 정말 온 맘 다해 응원하고 축복한다”라며 “‘캐나다체크인’ 안 본 사람 아무도 없게 해주세요 눈물 대폭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가 출연하는 '캐나다체크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꾸준히 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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