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대한민국 169억 수령, '우승' 아르헨티나는 546억 돈방석!

이형주 기자 2022. 12. 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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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성과는 고국에 적지 않은 상금으로 연결된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와 그들의 스타 리오넬 메시(35)의 우승으로 월드컵이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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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2대 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월드컵의 성과는 고국에 적지 않은 상금으로 연결된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토너먼트 결승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 끝에 4-2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3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와 그들의 스타 리오넬 메시(35)의 우승으로 월드컵이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각 순위 역시 확정됐고, 이제 참가국들은 후한 상금을 받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대회 주최 측인 FIFA는 이번 대회 각국 상금으로 총 4억 4천만 달러(한화 약 5,731억 원)을 준비했다. 아르헨티나는 그 중 4천 2백만 달러(한화 약 546억 원)을 수령하게 된다. 물론 가장 많은 상금이지만, 총 상금의 10%도 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리오넬 메시. 사진|뉴시스/AP

준우승국인 프랑스는 3천만 달러(한화 약 390억 원), 3위팀인 크로아티아는 2천 7백만 달러(한화 약 351억원), 4위 모로코에는 2천 5백만 달러(한화 약 325억 원)가 배정된다. 

8강서 탈락한 4개국의 경우 모두 1천 700만 달러(한화 약 221억 원), 16강에서 패한 8개 팀은 1천 3백만 달러(한화 약 169억 원)를 받게 된다. 우리 대표팀의 경우 16강 탈락팀 중 승점과 골득실을 고려할 때 가장 밀려 이번 대회 16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다른 16강 탈락국들과 상금이 같다. 

마지막으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국의 경우 3경기 승점과 상관없이 90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를 받게 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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