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패션 아이콘’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패션 아이콘으로서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지민의 팬클럽에 따르면, 19일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지민이 선보이는 패션은 항상 모두의 관심을 끈다. 지민의 패션 감각은 사계절 완벽하다‘’고 설명하며 지민의 겨울 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AMAs 시상식과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촬영과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콘서트를 앞두고 출국할 당시 지민이 착용한 카키색 트렌치코트를 소개하며 ‘’너무 춥지 않아 긴 재킷을 입을 수 있는 날 지민의 공항 패션을 참고하자‘’고 덧붙였다.
앞서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뉴스가 이주의 공항 패션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영국 패션 매거진 ‘보그’지와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나일론(Nylon), 영국 빅토리아 베컴 편집장이자 보그 스타일 에디터 에드워드 바사미안 등 전문가들이 극찬하기도 했다.
이어 ‘’진정한 스타일의 왕‘’이라며 비니와 후드 티셔츠를 적절히 매치한 모습과 터틀넥과 셔츠를 레이어드 한 스타일에 대해 “보온성과 더불어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고 추천했다.
특히 해외 K팝 전문 연예 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는 이날 지민이 입은 더플코트를 떡볶이 모양의 단추 때문에 한국에서 부르는 ‘떡볶이 코트’로 소개해 해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 ‘지민의 베스트룩 중 하나’라며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미국으로 출국할 당시 착용한 디올의 블랙 코트를 입은 지민을 소개, ‘’이 옷의 모든 것이 완벽하다.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충분한 단어가 없다‘’라고 감탄했다.
이외에도 ‘2021 윈터 패키지’에서 착용한 흰색 코듀로이 패딩 점퍼와 헬싱키를 배경으로 한 ‘2020 윈터 패키지’부터 착용한 흰색 털모자,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두툼한 롱패딩과 목도리를 활용한 모습도 겨울철 대표 패션으로 소개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한국갤럽의 조사에서 ‘2022년 올해를 빛낸 가수’로 29.4%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하며, 대세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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