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WC 준우승' 프랑스 조롱...'다시 보니 닭다리'

정승우 2022. 12. 19.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시 보니 월드컵 트로피가 아니었네.

프랑스 대표팀은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을 치러 전후반을 2-2로 마친 뒤 연장전도 3-3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남미 국가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2002 한일 월드컵(브라질 우승) 이후 처음으로 유럽이 아닌 남미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KFC ES 공식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다시 보니 월드컵 트로피가 아니었네.

프랑스 대표팀은 19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을 치러 전후반을 2-2로 마친 뒤 연장전도 3-3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진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배했다.

안 그래도 실망이 가득할 프랑스에 패스트 푸드의 글로벌 체인점 KFC가 기름을 부었다.

KFC 스페인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랑스를 조롱했다. 

KFC 스페인은 영과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토비 매과이어가 안경을 쓰고 벗는 사진을 게시했다. 안경을 벗은 사진 옆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안경을 쓴 사진 옆에는 KFC의 닭다리 튀김이 그려져 있다. 월드컵 우승 코앞까지 갔던 프랑스를 조롱한 것이다.

한편 이 경기 선발로 출전한 킬리안 음바페(24, PSG)는 해트트릭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음바페는 월드컵 7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거침없이 상대 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월드컵 골든 부트를 가져가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남미 국가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2002 한일 월드컵(브라질 우승) 이후 처음으로 유럽이 아닌 남미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