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재인폭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우영식 2022. 12.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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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연천읍 재인폭포가 2023∼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연천읍 부곡리 한탄강변에 있는 재인폭포는 18.5m의 절벽에서 물이 쏟아지며 장관을 연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연천군의 관광 명소다.

연천군은 재인폭포 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지질공원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관광객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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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연천읍 재인폭포가 2023∼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재인폭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연천읍 부곡리 한탄강변에 있는 재인폭포는 18.5m의 절벽에서 물이 쏟아지며 장관을 연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연천군의 관광 명소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 지질 명소 중 하나로, 한탄강을 따라 6만여㎡에 생태공원도 조성돼 있다.

연천군은 재인폭포 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지질공원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재인폭포는 줄을 타는 재인(才人)의 아내를 탐낸 원님이 잔치를 열어 재인에게 폭포에서 줄을 타게 한 뒤 줄을 끊어 죽이자 아내가 원님의 수청을 드는 척하다 자결했다는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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