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황선우 선수에게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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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8일, 2022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황선우 선수에게 19일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황 선수는 정확히 1년 전인 2021년 12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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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8일, 2022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황선우 선수에게 19일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황 선수는 정확히 1년 전인 2021년 12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결승전 기록(1분 39초 72)은 1분 40초대의 벽을 깬 아시아신기록이다. 2022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롱코스 자유형 200m 우승자 포포비치(루마니아, 1분 40초 79), 2020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우승자 톰 딘(영국, 1분 40초 86) 등의 경쟁자와는 1초 넘게 격차를 벌린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성과다.
박 장관은 “기초 종목에서 대회 2연패와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예선 8위로 어렵게 결승에 진출해 불리한 레인을 배정받았음에도 황 선수가 보여준 기적의 레이스는 국민을 감동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날 황 선수의 앞으로의 도전을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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