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터 1002까지…숫자로 보는 리오넬 메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2. 12.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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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으로 선수 경력을 완성했다.

메시는 28살이던 2015년 이미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FIFA 클럽월드컵 3회 우승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5회 선정을 달성하여 대표팀을 제외하면 더 보탤 것이 없는 경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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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으로 선수 경력을 완성했다.

세계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 4-2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주장 메시는 멀티골에 이어 1번 키커로 나선 승부차기도 넣었다.

메시는 28살이던 2015년 이미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FIFA 클럽월드컵 3회 우승 ▲최고 권위 개인상 ‘발롱도르’ 5회 선정을 달성하여 대표팀을 제외하면 더 보탤 것이 없는 경지에 도달했다.

아르헨티나 주장 리오넬 메시가 (화면에는 잡히지 않은) 아내·아들을 향해 2022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카타르 루사일)=AFPBBNews=News1
메시는 A매치 데뷔 17, 18년차에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월드컵을 제패하여 국가대항전 업적을 채웠다.

영국 방송 ‘스카이’는 30대 중반에 역대 최고 축구 선수를 논하는데 필요한 모든 성과를 거둔 메시의 커리어를 18개 숫자로 요약했다.

- 1: 월드컵·코파 아메리카·유럽/남미 최강전·올림픽 석권한 1명

- 3: 10·20·30대에 월드컵 득점한 유일한 선수

- 5: 월드컵 본선 5회 연속 참가

- 6: 유럽 골든슈 수상

- 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발롱도르 수상

- 9: 스페인 라리가 MVP

- 10: 스페인 라리가 우승

- 13: 월드컵 본선 통산 득점

- 42: 세계 최다 클럽·대표팀 우승 공동 1위

- 49: 클럽·대표팀 개인 타이틀

- 71: 단일시즌 세계 최다 득점

- 98: 아르헨티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 143: 호날두보다 적은 클럽·대표팀 출전

- 116: 호날두보다 많은 클럽·대표팀 어시스트

- 350: 클럽축구·국가대표팀 공식경기 도움

- 627: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

- 793: 클럽축구·국가대표팀 공식경기 득점

- 1002: 클럽축구·국가대표팀 출전 합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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