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 버스·택시 승강장 방풍시설 등 추가설치

(속초=연합뉴스) 강원 속초시는 대중교통 편의시설인 버스·택시 승강장에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방풍 시설과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방풍시설과 온열의자 설치된 버스 승강장 [속초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상은 비와 바람에 취약한 승강장으로 36개소에는 방풍 시설을 설치하고, 21개소에는 온열 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억3천만원이다.

시는 현재 시내버스 승강장 90개소에 온열 의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온열 의자는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 온도 18도 미만일 때 자동으로 작동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피해 저감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추운 겨울 버스와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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