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김해 아파트 방문…"관계부처와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

기사내용 요약
홈네트워크 시스템 체계와 관련 문제 보고받아
"월패드 해킹 및 조작 등 국민의 위험도 커져"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김해센텀 두산위브 더제니스 아파트 단지를 찾아 입주자 대표와 아파트 관계자, 정보통신 전문가 등과 지능형 홈네워크 및 아파트 해킹 문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2.1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김해센텀 두산위브 더 제니스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입주자 대표와 아파트 관계자, 정보통신 전문가 등과 지능형 홈네워크 및 아파트 월패드(wall pad) 등의 해킹 문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월패드는 가정의 주방이나 거실 벽면에 부착된 기기를 통해 출입 통제, 조명 및 가전제품 제어, 화재 감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주택 관리용 단말기를 말한다.

원 장관은 또 이날 해당 아파트의 감시제어반실 등을 방문해 정보통신 전문가, 입주자 대표로부터 홈네트워크 시스템 체계와 관련 문제를 보고 받았다.

이어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홈네트워크 추진현황과 홈네트워크 제도에 대한 건의사항도 경청했다.

원 장관은 "홈네트워크 설비로 생활이 쾌적하고 편리해진 반면 월패드 해킹 및 조작 등과 같은 국민의 생활 안전과 관련된 위험도 커지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와 함께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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