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음 달 코로나19 감염 최고조 예상...지방정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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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감염 확산이 내년 1월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방정부마다 내년 '춘절' 설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장성은 1월 중순쯤 감염자 수가 최고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고, 장시성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사이 감염자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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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감염 확산이 내년 1월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방정부마다 내년 '춘절' 설 연휴를 전후해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장성은 1월 중순쯤 감염자 수가 최고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고, 장시성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사이 감염자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둥성과 후베이성 등도 다음 달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춘절 때마다 지역 간 이동 자제령을 내리며 적극 통제했지만, 현재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난 방역 기조로 볼 때 내년 춘절에는 이동 자제 권고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한동안 고향에 가지 못한 사람들이 대거 고향을 방문하면서 코로나 감염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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