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차 순환도로, 다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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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의 길이 열렸다.
대구광역시는 19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3차 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연장 600m의 캠프워커 서편도로는 현재 진행 중인 동편 비상활주로 구간 700m와 함께 3차 순환도로(총연장 25.2㎞)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그동안 대구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난제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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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의 길이 열렸다.
대구광역시는 19일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3차 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사업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군부대로 인해 단절됐던 캠프워커 서편도로 건설사업에 국비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는 의미다.
전체 사업비 170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84억 원이 국비로 지원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연장 600m의 캠프워커 서편도로는 현재 진행 중인 동편 비상활주로 구간 700m와 함께 3차 순환도로(총연장 25.2㎞)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그동안 대구의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난제로 남아 있었다.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단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은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일상생활의 고통과 재산적 피해를 감내해 온 국민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상으로서 당연한 귀결"이라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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