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서 또 폭발 사고…페리 승객 11명 다쳐

조지현 기자 2022. 12. 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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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저녁 7시쯤 양곤과 달라 구역을 운항하는 페리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남성 11명이 다쳤고 선실 바닥은 잔해로 뒤덮였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2월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뒤 반대 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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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31일, 폭탄 테러 발생한 양곤의 한 버스 정류장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 지역을 운항하는 페리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8일)저녁 7시쯤 양곤과 달라 구역을 운항하는 페리에서 폭발물이 터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남성 11명이 다쳤고 선실 바닥은 잔해로 뒤덮였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반군부 세력에 의한 테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2월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뒤 반대 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해 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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