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외인 순매도에 0.62% 하락 2435선

이기림 기자 2022. 12. 19.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도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리며 2345선으로 떨어졌다.

하락 업종은 운수장비(-1.71%), 섬유의복(-1.58%), 기계(-1.26%), 의약품(-1.17%), 전기가스업(-1.17%)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장비·부품(-0.96%), 운송(-0.86%), 종이·목재(-0.78%), 건설(-0.76%), 화학(-0.62%)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약보합 0.04% 하락 717선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2022.12.1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도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리며 2345선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발언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54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14.58p(-0.62%) 하락한 2345.4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302억원, 개인은 47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6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15%), NAVER(0.83%), 셀트리온(0.28%) 등은 상승했다. 삼성SDI(-3.45%), 현대차(-2.77%), LG화학(-2.48%), LG에너지솔루션(-1.96%), 삼성바이오로직스(-1.44%), 삼성전자우(-0.37%), 삼성전자(-0.1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서비스업(0.43%), 증권(0.43%), 종이목재(0.31%), 운수창고(0.23%), 금융업(0.06%)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수장비(-1.71%), 섬유의복(-1.58%), 기계(-1.26%), 의약품(-1.17%), 전기가스업(-1.17%) 등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여전히 유입되고는 있으나, 중국 증시 부진으로 상승 전환하기에는 힘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외신을 통해 알려진 코로나19 확산 지속,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제재에 따른 폭스콘 투자 철회 소식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중앙경제공작회의를 통해 부양책 확대 및 빅테크 기업 지지 소식 등이 유입됐으나, 현재 직면한 불안 요인을 해소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요인으로 중국 증시의 부진이 지속되자 한국 증시 또한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28p(-0.04%) 하락한 717.13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208억원, 기관은 32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7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스튜디오드래곤(3.94%), 셀트리온제약(2.87%), 펄어비스(2.39%), 셀트리온헬스케어(1.24%), 카카오게임즈(1.13%), 리노공업(0.06%) 등은 상승했다. 엘앤에프(-3.62%), HLB(-1.54%), 에코프로비엠(-0.99%), 에코프로(-0.78%)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기타 제조(6.27%), 오락·문화(2.52%), 방송서비스(1.92%), 소프트웨어(1.35%), 통신방송서비스(1.19%) 등이다. 하락 업종은 운송장비·부품(-0.96%), 운송(-0.86%), 종이·목재(-0.78%), 건설(-0.76%), 화학(-0.62%)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원 내린 1302.4원에 거래되고 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