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을 글로벌 초광역권으로…정부-지자체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정부와 부산·울산·경남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고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부울경에 특화된 산업거점 육성·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 지원), 16개 과제를 제시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 개최
교통·산업·엑스포 유치 등 3대 전략 제시
원희룡 "균형발전 정책 틀 재정립 할 것"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중앙정부와 부산·울산·경남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고 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한 자리다. 부울경이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국토부는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부울경 1시간 생활권 완성·부울경에 특화된 산업거점 육성·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적 개최 지원), 16개 과제를 제시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는 새로운 균형발전 정책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국토부 지역균형발전 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1차관을 단장으로 국토부 내 다양한 지역정책과 사업들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시계획 체계의 근본적 개편을 통한 도시혁신과 모빌리티, 디지털 국토, 공간정보 등 국토교통 혁신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의 목소리에 정부가 즉각 응답하는 형태로 균형발전 정책 체계의 틀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권은 모빌리티, 항공, 조선, 수소 등 다양한 산업기반이 갖춰져 있고 항공·물류 거점 기능도 폭넓게 갖춰진 거대 경제 권역"이라며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