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내년 예산 5천564억원 확정…올해보다 145억원 늘어

양지웅 2022. 12.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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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5천564억 원으로 확정됐다.

철원군의회는 19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내년도에는 적재적소에 편성한 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 사회복지 지원 등을 힘껏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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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5천564억 원으로 확정됐다.

철원군의회는 19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본예산 총규모는 올해 5천419억 원보다 145억 원(2.68%) 늘어난 5천564억 원이며, 일반회계 5천373억 원, 특별회계 191억 원으로 편성했다.

철원 오대쌀·농특산물 홍보마케팅 강화에 19억 원, 소이산 지하 벙커 관광 자원 개발 37억 원, 토성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32억 원, 육아기본수당 70억 원, 명성산 궁예도로 개설 10억 원, 상수도 시설개량 17억 원 등을 투입한다.

철원군은 내년 군정 방향을 '더 웃고 더 행복한 희망 철원'으로 정하고 한탄강 관광벨트 활성화와 교육 복지 실현, 농가소득 향상 등 중점과제 해결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내년도에는 적재적소에 편성한 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 사회복지 지원 등을 힘껏 펼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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