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23살 연하 아내, 의리 있다..보통 도망가는데"[조선의 사랑꾼]

안윤지 기자 2022. 12.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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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최성국이 아내의 나이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19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측은 '2대 사랑꾼'으로 출격하는 방송인 박수홍이 첫 방송 전부터 초특급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최근 박경림X최성국X오나미X임라라와 함께 MC 겸 '2대 사랑꾼' 출연자로 '조선의 사랑꾼' 첫 녹화를 마친 박수홍은 "살면서 제가 200개 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중 감히 제일 잘 맞는 케미스트리"라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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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박수홍과 최성국이 아내의 나이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19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측은 '2대 사랑꾼'으로 출격하는 방송인 박수홍이 첫 방송 전부터 초특급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동갑내기이자 '1대 사랑꾼' 최성국과 자신이 '사랑의 라이벌'이라며, "비슷한 연령대의 신부와 한 달 차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고 신기해했다.

최근 박경림X최성국X오나미X임라라와 함께 MC 겸 '2대 사랑꾼' 출연자로 '조선의 사랑꾼' 첫 녹화를 마친 박수홍은 "살면서 제가 200개 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중 감히 제일 잘 맞는 케미스트리"라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방송 경력 32년인 제 직관이 잘되겠다고 말하고 있어요"라며 그야말로 들뜬 모습이었다.

가정사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수홍은 그 과정에서 '진흙 속 연꽃 같은 사랑' 김다예 씨와 함께했고, 12월 23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조선의 사랑꾼'은 박수홍의 결혼식 3일 뒤인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돼, 박수홍과 함께 '결혼의 하이퍼리얼리즘'을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그 동안 '깎아내고 가공하는' 방송에만 익숙했다는 박수홍은 "제 인간관계가 많지는 않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꼭 출연하라고 장려하고 싶다"며 "진정한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 과정을 최성국 씨가 앞선 파일럿에서 그대로 보여줬다"고 파일럿 방송에서부터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밝혔다. 또 그는 "방송에서 뭔가를 안 덜어내고 날것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게 이렇게 진정성 있는 거고, 뭔가를 더하고 꾸밀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며 "연예인이고 특히 결혼을 할 사람이라면, 꼭 여기에 나와서 결혼하는 과정을 보여주길 바란다. 정말 응원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눈물이 나더라"고 '조선의 사랑꾼'만의 진정성에 다른 이들도 꼭 합류하기를 희망했다.

특히 박수홍은 "최성국과는 생일까지 비슷한 동갑내기로 오랫동안 연락해 온 친구인데, 마침 연령대도 비슷한 신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게 됐다"며 "같은 계통에서 열심히 사는 걸 지켜봐 온 최성국의 결혼을 많은 사람들이 축복하는 걸 지켜보는데 감정이입이 안될 수가 없었다. 저 역시 그 행복한 순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절친 박경림을 언급하며 "박경림의 리마인드 웨딩도 꼭 행복한 모습으로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하고 싶다"고 바라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될 예정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는 아내 김다예 씨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의리라는 게 사람이 지켜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도리 아니냐"라며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겪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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